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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3
아이언맨 3 공식 포스터

1. 페이즈2의 시작, 아이언맨3 기본 정보

MCU의 페이즈 1 이 영화 <어벤져스>로 마무리된 후, 페이즈 2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영화로 2013년 04월 25일 개봉하여 러닝타임은 129분입니다. 국내에서는 <어벤져스>보다 더 많은 흥행기록을 세워서 국내 MCU의 영화들이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흥미로운 점으로는 국내 영화배우 하정우가 만다린 역할에 오디션을 보았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셰인 블랙이 연출 하였습니다. 이 감독은 <프레데터>, <리셀웨폰> 시리즈, <로보캅 3>등을 연출하였습니다. 아이언맨의 토니스타크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동일하게 출연합니다. 토니 스타크의 연인 역할인 페퍼 포츠도 동일하게 기네스 펠트로가 출연합니다. 테러리스트의 수장으로 나오는 만다린 역할은 벤 킹슬리가 출연합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벤 킹슬리는 1992년에 제작된 <채플린>이라는 영화에서도 같이 출연했었다고 합니다. 전편과 동일하게 토니 스타의 친구인 제임스 로드 역할은 돈 치들이 출연합니다. 영화의 빌런으로 알드리치 킬리언 역할은 가이 피어스가 출연합니다. 그 외 마야 헨센 역할에는 레베카 홀이 출연하고, <아이언맨 1>과 <아이언맨 2>의 감독이었던 존 파브로는 토니스타크의 비서인 해피 역할로 출연합니다. 토니스타크의 AI 컴퓨터 자비스의 목소리 역할은 추후 비젼이라는 캐릭터로 출연하게 되는 폴 베타니가 출연합니다. 

 

 

 

2. 뉴욕 사건 이후 불안증세를 보이는 토니 스타크

1999년 토니스타크는 스위스 베른에서 연말에 새해가 되기전 식물 학자인 마야 한센과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알드리치 킬리언은 자기가 속한 AIM이 토니 연구에 팬이라며 명함을 건넵니다. 토니는 5분 후에 옥상에서 보자며 자리를 빠져나갑니다. 마야 한센은 자기의 연구 결과를 토니에게 보여주며 얘기하게 됩니다. 그러던 사이 알드리치는 옥상에서 밤새 토니를 기다렸지만 토니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흐른 후 토니는 뉴욕 사건을 겪은 후 불안 증세를 보이며 극심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불안감에 못이겨 잠도 자지 못하고 계속 아이언맨 슈트만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TV채널을 해킹한 테러리스트 만다린은 미국을 음해하는 방송을 송출합니다. 친구인 로드는 만다린이 폭탄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며 말해주지만 토니는 일반인이라며 군에서 해결할 거라고 합니다. 

어느 날 알드리치가 페퍼에게 방문하게 됩니다. 알드리치는 페퍼에게 "익스트리미스"라는 기술을 설명하게 됩니다. 뇌를 스캔하여 인간의 유전자를 업그레이드시켜주는 기술이라고 설명해 주며 함께 하자고 제안합니다. 페퍼는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은 무기로 사용될 염려가 있다며 거절하게 됩니다. 비서인 해피는 토니에게 1999년도에 만났던 과학자를 얘기해주며 페퍼에게 접근하였다고 보고 하게 됩니다. 페퍼는 토니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퇴근 후 토니의 집으로 오게 됩니다. 토니는 결국 뉴욕일 이후 상태가 안 좋다며 페퍼에게 불안증세를 털어놓게 됩니다. 페퍼와 시간을 보낸 후 잠이 들었지만 불안 증세는 점점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3. 토니의 선전포고

해피는 페퍼에게 접근한 알드리치와 직원에게 수상한 느낌을 받아 직원을 몰래 미행하고 있었습니다. 직원은 광장에서 어느 남자를 만났고 가방을 건네게 됩니다. 해피는 마약 거래인듯 한 것으로 생각하고 일부러 부딪혀 내용물 중 하나를 가로채고 빠져나가는 사이 직원을 마주하게 됩니다. 해피는 먼저 직원의 얼굴을 때리게 되는데 붉은빛과 함께 얼굴의 상처가 순식간에 회복하게 됩니다. 그 후 직원과 만났던 사람은 정체 모를 약품을 흡입하게 되고 그 후 순간 폭발을 하게 됩니다. 순식간에 광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해피는 겨우 살아남아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마주쳤던 직원은 폭발로 심하게 다쳤지만 다시 한번 순식간에 회복되어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가는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그 후 다시 한번 만다린은 TV채널을 해킹하여 광장에서의 폭탄 테러를 언급하며 더 큰 폭탄 테러를 할 예정이라며 방송을 송출합니다. 폭발로 병원에 입원해있는 해피를 보러 간 토니는 병원을 나오며 인터뷰를 요청하는 기자들에게 순간적으로 욱하여 인터뷰하게 됩니다. 만다린에게 비겁하게 숨어있지 말고 집주소를 알려줄 테니 찾아오라며 선전포고를 하며 만다린의 만행을 막으려고 합니다.

전작인 <아이언맨2> 가 <어벤져스>에만 치중되었다는 평가와는 달리 이번 영화는 아이언맨 자체에 집중하여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기존 <아이언맨 1>과 <아이언맨 2>의 감독이 바뀌어 전체적인 영화분위기 조금 차이가 있지만 진지한 전개가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다른 MCU영화와 많은 개연성은 나오지 않지만 주인공인 토니스타크에게 집중한 영화로 전작들을 보셨다면 이어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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