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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흥미진진한 드웨인 존슨의 액션영화 블랙아담 정보 및 줄거리
마블코믹스의 경쟁사인 디씨코믹스 영화에서 새로운 캐릭터인 <블랙아담>은 드웨인 존슨의 출연만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과연 빌런은 주인공으로 했던 첫 영화 <조커> 만큼 흥행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아마도 배우의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일단 액션만으로 충분히 통쾌한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매번 비슷한 연기와 액션을 보여주지만 익숙함이 보증되는 그런 배우인 것 같습니다.
가상의 나라인 칸다크는 아주 오래전 강대하고 위대한 나라였지만 지금은 국제 용병 조직 인터갱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칸다크의 시민들은 고대부터 전해져온 영웅을 기다리며 힘들게 살고 있었습니다. 인터갱의 감시를 피해 오래전부터 유물을 찾던 "아드리아나"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블랙아담"을 결국 깨우게 됩니다. 깨어난 블랙아담은 마치 슈퍼맨과 같은 비행능력, 힘, 스피드, 튼튼한 몸의 능력으로 자신의 앞길을 막는 국제 용병 조직들을 전부 처치합니다. 갑자기 나타난 블랙아담에게 칸다크 시민들은 그동안 기다렸던 영웅이 나타났다며 열광을 하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영웅의 등장으로 염려를 한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는 호크맨, 아톰 스매셔, 사이클론, 닥터 페이트를 투입하여 통제하려고 합니다. 통제하려는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와 블랙아담은 대립하게 되는 내용으로 세상을 구 할 수도 있고, 세상을 파괴할 수도 있는 안티히어로가 주인공인 영화입니다.
2. 영화 정보 및 감독과 출연진
영화는 2022년 10월 19일 개봉하였습니다. 러닝타임은 125분으로 장르는 액션, 모험, SF 입니다.
감독은 2010년 브뤼셀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자움 콜렛 세라입니다. 전작으로는 <언더 워터>, <커뮤터, 호라이즌 라인>, <정글 크루즈>가 있습니다.
주인공인 블랙 아담의 역할은 드웨인 존슨이 맡았습니다. 액션영화로는 최고의 배우이고, 전작으로는 <램페이지>, <스카이스크래퍼>, <분노의 질주>, <쥬만지>, <정글 크루즈>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드웨인 존슨은 제작자로도 참여하였습니다.
여성 주인공은 사라 샤이가 출연하고,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멤버로는 알디스 호지, 피어스 브로스넌, 퀸테사 스윈들, 노아 센티네오 가 출연합니다. 개인적으로 <007> 시리즈의 유명한 배우이자, 수많은 CF에서 보았던 피어스 브로스넌의 출연이 기대됩니다.
이 영화는 2019년 개봉되었던 재커리 리바이가 주연으로 출연한 디씨코믹스의 작품인 <샤잠>의 스핀오프 영화입니다. 샤잠처럼 블랙아담은 위원회로부터 챔피언으로 선택되어 힘을 갖게 됩니다. 영화 설정상 블랙아담은 샤잠보다 더 이전의 초대 챔피언으로 더 강력한 힘을 부여받았고, 샤잠은 각성하기 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블랙아담은 깨어나자마자 바로 강력한 힘을 갖게 되는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3. 국내 해외 평가 및 총평
해외평가로는 대체적으로 액션 연기는 훌륭하지만, 스토리와 지나친 CG는 평가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국내평가로는 네이버영화 평점으로 7.62입니다. 국내 평론가의 평점은 대부분 5 에서 6 사이 정도입니다.
연관성이 있는 <샤잠>은 밋밋하고 가족영화 같은 장르였지만, <블랙 아담>은 드웨인 존슨이 제작에 참여해서인지 액션씬이 많고, 저스티스 리그 이전부터 활동하던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의 캐릭터와 능력들이 화려해서 영화를 보는 동안 지루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닥터 페이트 역할이 매력적입니다. 마치 어벤저스의 닥터 스트레인지 같은 느낌이네요. 그래도 최근에 나온 히어로 장르의 영화 중에서는 제일 재미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직은 마블코믹스의 어벤저스 멤버들처럼 완성된 느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마블코믹스는 <어벤저스> 이후로 부진하고 있지만 디씨코믹스도 후속작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나와서 스토리가 잘 쌓이다 보면 완성도가 높아지길 기대합니다.
추후에 차기작에서는 <샤잠>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가 기대됩니다. 캐릭터의 성격과 영화의 분위기가 정 반대이어서 기대가 됩니다. 또한 샤잠에서도 비슷한 능력으로 라이벌인 <슈퍼맨>이 등장하는 것처럼 <블랙 아담>에서도 비슷한 동급 능력의 <슈퍼맨>과의 조우는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