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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공조2

 

1. 공조2 인터내셔날 정보 및 출연 배우

올해 유일하게 국내영화 중 추석 시즌을 맞아 2022년 9월 7일에 개봉한 영화로 2017년에 개봉한 <공조>의 후속작입니다. 상영시간은 129분으로 네이버 평점기준으로 관람색 평점은 7.97, 기자평론가 평점은 5.50, 네티즌 평점은 8.43입니다. 전작은 김석훈 감독이 연출하였지만 후속작인 이번 영화는 이석훈 감독이 맡았습니다. 이감독의 전작으로는 <댄싱퀸>, <해적>, <히말라야> 연출하였습니다. 출연 배우로는 기존 시리즈 그대로 북한의 엘리트 군인의 림철령 역할은 현빈, 대한민국 광역수사대 형사 강진태 역할은 유해진, FBI 요원 잭 역할은 다니엘 헤니, 강진태의 처제이자 유투버 역할의 박민영 역할은 윤아, 새로운 메인 빌런 역할의 장명준 역할은 진선규가 출연합니다. 전작의 출연진이 그대로 출연하고 기존 남한과 북한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추가되어 한국 영화스러운 로맨틱코미디 장면이 많이 추가되었고, 미국 FBI가 같이 나와서 인지 액션도 더 스케일이 커졌습니다. 전작에서 윤아는 조연 정도로 나오지만 후속작인 이번 영화에서는 주연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2005년도 방영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현빈과 다니엘헤니는 영화에서 재회하였고, 전작에서도 호흡이 좋았던 유해진과 같이 시너지가 좋은 영화입니다. 배우 윤아는 이영화로 2022년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 전작보다 더 재미 있고, 더 스케일이 커진 액션

이 영화의 줄거리는 남한으로 국제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북한 엘리트 형사 림철령이 남한에 투입됩니다. 남한 형사 강진태는 업무중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돼어 더 이상 위험하지 않은 경찰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출되기 전 광역수사대 생활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어느 날 전작에서 남북 최초의 비밀스러운 공조 이후 5년 만에 다시 림철령이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회를 삼아 광역수사대에 복귀하려는 속내를 숨긴 채 다시 한번 공조수사를 자원하게 됩니다. 5년 전과는 달리 한번 경험을 해서인지 둘의 공조수사 호흡은 더 좋아집니다.

목적을 위해서는 어떠한 것을 해서라도 얻어내는 극악무도한 국제범죄조직의 리더인 장명준은 전세계를 누비며 범죄를 저지르다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남한으로 10억불을 가지고 잠입하게 됩니다. 한편 미국 FBI 요원인 잭은 이 국제범죄조직과의 전투로 부하를 잃게 되면서 계속 추적하게 됩니다. 결국 남한으로 끝까지 쫓아오게 되어 이번에는 남한, 북한, 미국 세 나라의 형사들이 공조를 하게 됩니다. 서로의 속내를 숨기며 신경전을 벌이게 되지만 공조수사는 계속 진행됩니다. 한편 전작에서 무직이었던 박민영은 이번에는 수익도 없는 뷰티 유투버로 나오게 됩니다. 박민영으로 인해 림철령과 잭은 의도치 않게 대립하기도 하면서 공조 중인 3명의 주인공들과 관계되어 결국 팀으로 수사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3. 평가 및 볼거리

영화 시작부터 미국 뉴욕에서 미국 FBI와 국제 범죄조직간의 차량 전투장면이 나옵니다. 전작에서 액션 연출은 좋았지만 장면이 너무 적어 조금 아쉬웠지만 이번엔 확실히 스케일을 키워 첫 장면부터 시가지 전투 장면과 여전히 엘리트 형사인 림철령의 액션이 많이 나오게 되어 전작에 부족했던 액션 장면을  많이 채운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한국식 생계형 형사인 강진태의 인간적인 모습과 특유의 능청스러운 노련함까지 더해져 볼거리가 풍부해졌습니다.

새로 출연하는 다니엘 헤니는 돋보적인 외모와 자신감에 차있는 역할이 매력적입니다. 그런 다니엘 헤니와 현빈의 투샷은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돌아온 림철령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다가 새로 등장하는 잭에게도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혼자 갈등하는 극 중 박민영의 역할은 전작을 뛰어넘는 엉뚱하고 발랄하고 당찬 활약은 재미를 더합니다. 그런 박민영 때문에 의도치 않게 자존심 대결하는 림철령과 잭의 장면과 마지막 쿠키영상까지 이어지는 박민영의 역할이 볼거리입니다.

액션신이 많지만 아주 잔인한 장면은 없어서 온 가족이 보기에 적합한 영화이고, 스토리상 가족의 따듯함도 느낄수 있는 영화여서 온가족이 보기에 재미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보통 후속작으로 나오게 되면 전작보다 재미없는 경우가 많지만, <공조 2>는 전작을 재미있게 봤다면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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