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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서 요즘엔 차량을 구매하는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새 차를 구입하는 방법 중에는 신차 또는 중고차 할부, 장기 렌트카, 차량 리스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개인 사업을 하시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관심 가지셨을만한 장기 렌트카의 장단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요즘엔 사회 초년생들 같은 일반 개인들도 보험료 초기비용이 부담되어 장기 렌트카를 점점 많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장기 렌트카란 매달 고정된 대여료를 내고 내가 원하는 자동차를 탈 수 있는 대여 서비스 입니다. 평소에 장기 렌트카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장단점 확실하게 알고 알아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추가로 2023년도에 개편된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신다면 제가작성한 아래에 글도 보시기 바랍니다.
1. 장기렌터카 장점
1-1. 부담이 적은 초기 비용
차량을 최초 구입하면 발생하는 취득세, 등록세, 지자체별 공채 매입, 보험료와 매년 납부하는 자동차세가 없습니다. 초기에 발생하는 비용들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1-2. 비용 처리가 가능한 사업자 혜택
렌트카 회사는 과세업자로 세금계산서가 발급됩니다. 따라서 그에 따른 부가세 환급도 가능합니다. 추후 연간 한도 1,500만원까지 소득세 산정 시 비용이 인정이 되기 때문에 소득세 절세 효과도 있습니다.
1-3. 신용에 영향이 없음
일반적으로 차량을 구입할때 이용하는 대출, 할부, 리스는 금융서비스이기 때문에 신용도에 영향을 받고, 다른 대출이용 시 이용한도가 축소될 수도 있지만 장기 렌트카는 대여 서비스이기 때문에 신용도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또한 재산에도 잡히지 않아 절세 혜택도 있습니다.
1-4. 사고시 보험료율 할증이 없음
보험가입자는 렌트카 회사로 되어있어서 사고 시 면책금만 부담하면 모든 사고 처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사고로 인한 보험료 할증이 따로 없습니다. 또한 매년 갱신하는 차량보험은 장기 렌트카 회사에서 관리하므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1-5. 맘편한 유지보수
계약한 주행거리 내에서의 소모품 교체등 기본적인 정비와 차량 정기검사등 유지 관련 업무도 렌트카 회사에서 관리합니다. 차량을 잘 알지 못하거나 관리가 부담스러우시면 좋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2. 장기렌터카 단점
2-1. 허, 하, 호 로 시작하는 번호판
차량번호판에 허, 하, 호 가 표시됩니다. 신경 쓰이실 수도 있겠지만 요즘은 오히려 좋은 이미지도 많이 생겨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 단점이라고 표현하기가 애매합니다.
2-2. 중간에 해지하게 되는 위약금
소득에 맞는 금액에 차량을 구입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만약에 소득보다 높은 금액의 차로 계약하여 중간에 금액이 부담스러워 장기 렌트카를 취소하게 될 경우 잔여 계약기간에 따라 10%에서 30% 정도 중도 해지 위약금이 발생됩니다.
2-3. 리스나 할부 대비 조금 높은 이용금액
리스나 차량구입시 신차 할부는 차량 가격만 나누어 납입하지만, 장기 렌트카는 차랑가격과 차량보험료가 같이 산정돼서 나누어 이용료를 내야 해서 월대여료가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2-3. 쌓이지 않는 운전 경력
장점에서 사고가 나도 보험료 할증이 없는 이유는 렌트카 회사로 보험이 가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운전자의 운전 경력은 따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차량을 직접 구입 시 보험료가 많이 나오는 상황이라면 장기 렌트카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 렌트카를 오래 이용후 본인명의로 차량보험을 가입한다면 보험료가 상승될 수 있습니다.
3. 장기 렌트카의 이용 조건
보통 장기렌트카를 운용하는 계약조건중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계약기간 48개월
- 선납금 30%
- 주행거리 2km
위의 계약조건은 장기 렌트카 회사마다 각자 상황에 맞게 조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동차 할부와 동일하게 매월 발생하는 장기렌트카의 대여료에도 이자라는 것이 발생하게 됩니다. 장기 렌트카를 이용하면 이런 이자를 포함한 월 대여료가 발생하는데 선납금 ,보증금 ,보증증권에 따라 대여료를 조정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장기 렌트카를 이용할 때 등장하는 선납금, 보증금, 보증증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3-1. 선납금
차량가격에 일부를 요율에 따라 먼저 납부하여 월부담금을 줄이는 금액이고, 계약기간 종료 시 돌려받는 금액이 아닙니다. 보통 10%, 20%, 30% 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선납금은 이자에는 거의 변동이 없고 월 대여료를 줄여주는 목적으로 납부합니다. 계약기간 동안 발생할 월 대여료의 일부를 미리 납부하는 것으로 신용카드 선결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2. 보증금
차량가격에 일부를 요율에 따라 납부하는 금액으로 계약종료 시 돌려받는 금액입니다. 선납금과 마찬가지로 보통 10%, 20%, 30% 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보증금은 담보의 개념으로 부동산의 월세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월세 보증금을 많이 내면 월세가 내려가는 것처럼 매월 발생하는 월 대여료의 이자가 낮아져 대여료가 낮아지게 됩니다.
3-3. 보증증권
선납금이나 보증금처럼 목돈이 마련되지 않는 경우 신용을 바탕으로 하는 신용 담보 증권입니다. 신용도에 따라 가능금액이 틀려질 수도 있고, 보증증권 발급 수수료만으로 장기 렌트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상황에 따른 장기 렌트카의 이용 방법
4-1. 매월 발생되는 월 대여료 자체를 줄이고 싶다
선급금을 최대로 납부하면 됩니다. 대여료를 미리 납부하는 개념으로 계약 종료 시 돌려받지 못합니다.
4-2. 추후 인수 목적으로 매월 발생하는 이자를 줄이고 싶다
보증금을 최대로 납부하면 됩니다. 담보의 개념으로 계약종료 시 다시 돌려받는 금액이어서 인수 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4-3. 초기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싶다
보증증권을 이용하면 됩니다. 선급금이나 보증금 같은 목돈이 필요하지 않아 초기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듭니다. 단 개인 신용도에 따라 가능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서 이용하시는 렌트카 담당 직원과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장기 렌트카의 장단점과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월 대여료만 내면 내가 원하는 차를 탈 수 있고 차량 유지관리가 편한 장기 렌트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반도체 이슈로 개인이 차량을 구입하면 차량 출고기간이 너무 오래걸리는데 비해 장기 렌트카 회사에는 비교적 공급의 우선순위가 있다고 하여 배정이 더 많이 된다고 합니다.
근래에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장기 렌트카 회사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각각의 회사마다 혜택과 프로모션들이 틀리다고 하니 위의 장단점과 운용방법 등을 잘 참고하여 장기 렌트카를 이용하신다면 차량을 구입하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차량을 구입하는 방법중 장기 렌트카와 많이 비교하시는 자동차 리스에 대해서도 알아보신다면 제가 작성한 아래의 글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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